Mission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사회
5명의 발달장애인이
1,025명이 되기까지
2012년 단 5명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시작한 베어베터는 10년 동안 약
300명의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만든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천여 개가 넘어요. 무려 200배의 성장이죠.
또, 주로 서울에 한정되어 있던 발달장애인 고용을 서울 외 지역으로
늘려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도록
노력하고 있기도 해요.
발달장애인과 일하는 것이
낯설지 않은 세상이 되도록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것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아직 우리
사회의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발달장애의 특성상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에요.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과 일하는 것이 낯설어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무작정 도와달라고 말하기보다,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어요.
베어베터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특성에 최적화된 노동 환경을
고안하고 적용한 장애인 고용사업장이에요. 또, 실제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직접 이식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 고용 모델을 컨설팅하고, 협업도 하고 있지요.
덕분에 베어베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하는 기업들은 해마다
늘고 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일자리를 통해 수많은 발달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집 밖으로
나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 속에 섞이는 경험을 하고 있고요.
″ 사라지는 것이 꿈인 회사 ″
우리만의 속도로 묵묵히 지금껏 걸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요. 아직도
발달장애인은 취업 장애인들 중에서도 가장 소득수준이 낮고, 비정규직
비율도 가장 높기 때문이에요.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장애
유형이면서, 선천적 발생 비율이 높아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요. 베어베터가 더 많은 기업들, 더 많은 사람들과의 협업이
간절한 이유예요.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이익이 아니라, 더 많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충분히 좋은 일자리입니다. 베어베터가 더 이상 필요
없어 아예 사라질 수 있을 때까지요.
대한민국의 더 많은
기업에서 발달장애인을 나의 동료로서 존중하고, 최저 임금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당연해진다면 베어베터는 사라질 수
있어요.
베어베터가 없어도
발달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할 수 있는
사회,
우리의 꿈은 그것입니다.
Partners
AND MORE
History
지분투자형 표준 사업장 모델 도입
지분투자형 표준 사업장 1호점 브라보비버 대구 설립
(사회적 기업 육성 기여 공로)
쉬운복사 혜화점 개점
사명 변경 > 주식회사 베어베터
연계고용 거래시작
커피사업팀 신설